영화 유브 갓 메일 정보 줄거리 카카오톡 아닌 손글씨 연애편지

 

영화 유브 갓 메일은 답장을 기다리는 시간의 미학이다. 그에 비해 카카오톡은 얼마나 조급한가? 손글씨로 연애편지 쓰던 시대의 여유를 생각하며 이 영화를 정리해 본다.

 

 

 

영화 유브 갓 메일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유브 갓 메일의 감독은 노라 에프론이다. 에프론이 참여한 작품으로는 에브리씽 이즈 카피, 줄리와 줄리아, 드림스 온 스텍, 그녀는 요술쟁이, 지금은 통화 중, 럭키 넘버 등이 있다.

 

 

 

주연 배우는 조 폭스 3세 역에 톰 행크스, 캐슬린 케리 역에 멕 라이언이 출연했다. 조연으로 프랭크 나바스키 역에 그렉 키니어, 질리언 퀸 역에 카라 세이무어, 맷 폭스 역에 제프리 스카페로타가 출연했다.

 

이 영화는 고전 작품인 모퉁이 서점을 노라 에프론이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라는 기다림의 여운을 준다. 마을의 오래된 서점이 하나 있다.

 

이 서점은 아동 전문 서점으로 유명하다. 주인 캐슬린 케리는 동네 서점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초대형 체인 서점 사장인 조 폭스는 폭스 북스의 사장이다.

 

조 폭스는 새 체인점을 캐슬린 서점 근처에 오픈하려고 한다. 초대형 서점은 박리다매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대항하는 동네서점 캐슬린은 서로 앙숙이 된다.

 

캐슬린은 답답한 마음을 메일로 주고받으며 위로는 받는다. 결국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서점이 문 닫을 지경에 다다르자 캐슬린은 메일로 도움을 요청한다.

 

그렇게 조 폭스와 캐슬린 케리는 사랑의 감정이 깊어간다. 특히 조 폭스와 캐슬린 케리의 말싸움 장면이 아주 재미있는 영화다.   

 

 

 

카카오톡으로 하는 연애

 

당신에게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라는 시대는 벌써 지났다. 요즘 연인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연애를 한다. 여기저기 카톡이 왔다는 알림 소리가 시끄러울 지경이다. 메일은 주고받는 시간이 걸리는 반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카카오톡은 빠른 응답이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내가 보낸 카톡에 상대방이 응답을 즉시로 하지 않으면 화가 나는 경우도 있다. 같은 공간이 아니어서 상대방의 상황을 전혀 모르면서도 나에게 빠른 응답을 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애정이 식었다고 생각할까 속히 응답해야 한다.

 

이런 초스피드 연애 때문에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서로의 감정을 빨리 알아서 좋겠지만 오히려 사람의 정을 쌓아가는 시간이 없어 금방 헤어지기 일쑤다. 빠른 만남이 가져온 빠른 헤어짐의 결과다. 카카오톡의 장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사진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음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필요하면 경제적인 부분 서로 공유하기도 한다. 다양한 장점을 지닌 카카오톡으로 하는 연애도 이 시대 연인들에게는 즐거움일 것이다.  

 

 

 

손글씨 연애편지

 

전자메일이 개발되기 전에 사람들은 손글씨로 연애편지를 썼다. 한 편의 편지를 작성하여 사랑하는 여인에게 보낸다.

 

우체국에서 접수받아 집배원을 통해 상대방에게 배달이 된다. 나의 편지를 읽은 상대방이 답장을 쓴다. 우체국에 접수하여 집배원이 나에게 배달을 한다.

 

편지를 주고받는 데 걸리는 시간 최소 1주일에서 2주 이상이었다. 그것도 상대방이 바로 답장을 해 주는 경우에 한해서다.

 

무슨 사정인지 모르지만 한 달이 넘도록 답장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답장이 오지 않는다고 다시 편지를 쓴다.

 

방금 다시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이전에 보낸 편지의 답장이 도착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의사소통 수단인 카카오톡에 비하면 너무 느리다.

 

하지만 손글씨 연애편지의 매력도 있다. 그 매력이란 기다림을 배우는 것이다.

 

답장이 오기를 기다리며 갖는 설렘은 느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며칠 혹은 몇 주를 기다려 답장을 받았을 때의 기쁨 또한 배가 된다.

 

요즘 사람들은 손글씨에 많은 매력을 느껴가고 있다고 한다. 손글씨 편지 대행사이트도 생겼다. '핸드메일'이란 사이트다.

 

이메일로 보낸 편지를 사람이 손글씨로 써서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보내주는 서비스다. 예쁜 글씨로 한 자 한 자 정성으로 쓰인 손글씨 연애편지를 받아 보고 싶지 않은가?  대문 밖에서 들려오는 집배원의 외침이 듣고 싶다. 당신에게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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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영화 유브 갓 메일 정보 줄거리 카카오톡 아닌 손글씨 연애편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많이 읽으신 자격증 관련 글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읽어 보시고 많은 이득 얻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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