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티 오브 엔젤 정보 줄거리 죽은 자의 영혼이 가는 하늘나라

 

영화 시티 오브 엔젤은 영혼을 거두러 온 천사에 관한 이야기다. 이 영화를 통해 죽은 자의 영혼이 가는 하늘나라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영화 시티 오브 엔젤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시티 오브 엔젤은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하여 1998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독일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를 브래드 실버링 감동이 리메이크하였다.

 

각본은 디나 스티븐슨이 담당했다. 이 영화는 사운드 트랙으로도 유명하다. 사라 맥라클란이 부른 'Angel'은 국내 각종 광고에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주연은 세스 역에 니콜라스 케이지, 매기 라이스 박사 역에 멕 라이언이 출연하였다. 카시엘 역에 안드레 브라우퍼, 나다니엘 메싱어 역에 데니스 프란츠, 수잔 역에 사라 댐프가 조연하였다.

 

이 영화에서 천사로 등장하는 세스와 카지엘은 죽은 자의 영혼을 하늘나라로 안내하는 역할이다. 로스앤젤레스 하늘을 떠돌던 어느 날 세스는 심장 전문 외과의사인 메기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 만다. 메기가 죽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평소 지상 세계에 관심이 많던 세스는 메기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메기 역시 세스를 보고 사랑하는 감정을 가지게 된다.

 

세스는 단 한 번이라도 메기를 느낄 수 있기를 갈망한다. 그때 천사였다가 인간이 된 한 남자를 만난다.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그 남자의 말에 세스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함께 로스앤젤레스 하늘을 떠돌던 동료 카지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메기와의 사랑을 위해 세스는 인간이 되고야 만다. 

 

 

 

죽은 자의 영혼

 

영화 시티 오브 엔젤은 죽은 자에게 영혼이 있다고 전재하고 있다.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이 세상을 떠돌지 않고 하늘나라로 데려가는 것이 주인공 세스가 하는 일이다. 

 

죽는 것은 사람이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인간에게 죽음 후에 영혼의 존재가 있다는 전재는 우리의 삶 자체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지난 2023년 3월 20일 자 서울매일신문에 인간의 죽음과 영혼의 상태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이란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에는 영혼불멸설, 영혼멸절설, 영혼수면설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영혼불멸설은 영혼은 결코 멸절하거나 잠들지 않는다는 기독교 주류 학설이다.

 

영혼멸절설은 영혼이 문자 그대로 완전히 소멸되는 것을 말한다. 영혼수면설은 죽은 자들이 영혼이 부활 때까지 수면 상태에 있다고 주장한다.

 

이 세 가지 이론 중에 어느 것이 맞느냐 하는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세 가지 주장 모두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떠나게 되는데 불멸할 수도, 멸절할 수도, 수면상태 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죽은 자의 영혼이 불멸하며 부활의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믿는다. 어쩌면 우리가 죽었을 때 세스와 같은 천사가 우리 영혼이 세상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데리러 온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하늘나라

 

영화 시티 오브 엔젤의 세스의 사명은 죽은 자의 영혼을 하늘나라로 데려가는 것이다. 따라서 세스는 이 땅이 아닌 하늘나라를 더 동경해야 맞다.

 

그런데 세스는 이 세상에 너무 오래 있었던지 하늘 나라 보다 세상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보인다.

 

그리고 결국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어 하늘나라의 신분인 천사를 버리고 인간이 된다.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된다.

 

사랑에 빠진 세스는 과감하게 하늘나라에서 세상으로 떨어진다. 세스가 지상으로 떨어진 이유는 단 한 번 만이라도 그녀를 느낄 수 있다면 어떤 하늘나라도 버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기독교는 성육신을 주장한다. 본디 하늘나라 신의 존재인 예수님이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러 이 땅에 인간으로 내려오셨다는 교리이다.

 

그리고 죄인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죄로부터 우리의 구원을 위해 그 어떤 하늘 나라 신의 특권도 다 버리고 오신 예수님의 사랑은 그래서 특별한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하늘나라만 추구하는 신앙은 성육신의 사랑과 다르지 않을까? 죄인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나라 신의 특권도 버리고 오신 예수님의 정신을 정말로 따르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영화 시티 오브 엔젤을  인간의 아름다움을 자찬하는 탐미주의 영화로만 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는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하늘 나라도 버리고 높은 곳에서 낮은 땅으로 뛰어내릴 수 있을까? 이 영화가 주는 또 다른 질문에 답을 찾아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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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영화 시티 오브 엔젤 정보 줄거리 죽은 자의 영혼이 가는 하늘나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많이 읽으신 자격증 관련 글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읽어 보시고 많은 이득 얻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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