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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압살롬의 반역: 백성의 마음을 훔친 4년간의 치밀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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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압살롬의 반역: 백성의 마을 훔친 4년간의 치밀한 전략

     

    아버지 왕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야심에 불타오른 아들 압살롬은, 반역의 불씨를 4년 동안이나 치밀하게 준비하였습니다.

     

    매일 새벽, 그는 성문 앞에 나가 전국 각지에서 다윗 왕에게 탄원을 하러 오는 백성들을 기다렸습니다.

     

    압살롬은 이들을 중간에서 가로채며,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켰습니다.

     

    그는 그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얼마나 바른 사람인지, 또 얼마나 큰 억울함을 겪고 있는지는 잘 알겠소.

     

    그러나 안타깝게도, 다윗 왕은 당신의 탄원을 들어줄 기회를 만들지 않는구려.

     

    만약 내가 재판관이 된다면, 반드시 정의롭게 당신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겠소."

     

    그 말에 감격한 백성들이 절을 하려 하면, 압살롬은 이를 막으며 그들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우리는 군신 관계가 아니라, 대등한 친구요."라는 그의 행동은 백성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압살롬은 자신의 인간미와 친근함을 강조하며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갔습니다.

     

    압살롬의 이 같은 행동은 단순한 전략이 아니었습니다.

     

    사무엘하 15장 6절은 이를 두고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라고 기록합니다.

     

    압살롬은 4년 동안이나 치밀한 술책으로 다윗 왕과 백성 사이를 갈라놓으며, 백성의 충성을 자신의 것으로 도둑질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야심은 정의가 아닌 배반과 불의 위에 세워진 치명적인 계획이었음을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재철 저, [사도행전 속으로 15], 114쪽, 홍성사,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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